금전수(돈나무) 물꽂이 한달 일기

한동안 방치해놨던 금전수 화분을 오랜만에 쳐다보니 줄기가 여러 개라 그런지 힘이 없는 줄기들이 눈에 보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시들시들한 줄기들을 정리만 하려고 했는데 물꽂이를 해도 뿌리가 나온다 하여 급한 데로 일단 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이후 금전수를 꽂아놓을 병을 찾아 꽂아주었습니다.

물꽂이를 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매일매일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처럼 끝부분이 갈라진 것이 보이고 처음보다 약간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났는데도 처음과 큰 변화가 없어 이미 죽은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꽂이를 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갈 때쯤 드디어 뿌리가 보였습니다.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뿌리가 나왔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난 때에도 한두 개의 줄기에만 뿌리가 나왔을 뿐 아직 안 나온 줄기들이 많습니다.

6월 25일 이후로 일주일만에 뿌리가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뿌리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한번 나오니 금방 자라네요. 하지만 아직 알? 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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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키우기)망고 씨앗 싹틔우기 (0)	2021.03.28

푼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