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이 걸려 고생한 고양이 레오입니다.
방광염 때문에 건식사료에서 습식사료로 바꾸려고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습식사료도 종류가 워낙 많아 어떤 게 좋은지 고르기가 쉽지않네요.
처음에는 집 근처의 펫 샵에서 종류별로 구매를 해서 테스트를 하려고 했는데
펫 샵은 생각보다 종류가 한정적일 것 같아서 인터넷을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선택을 한 습식사료가 카루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인터넷을 보니 기호성이 좋아 고양이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하고, 첨가물도 없어 좋다고 하여 선택해봤습니다.
현재 4가지 종류가 있어 종류별로 다 구매해보았습니다.
포장도 다른 상품들과는 달리 팩으로 되어있어 나눠서 급여하기도 좋습니다.
카루를 급여할 때는 먼저 흔들어주고 윗부분을 펼쳐줍니다.
그리고 점선을 따라 한쪽을 뜯어주시면 됩니다.
카루는 170g에 단일 급여 시 5.5kg 기준 하루 2.5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레오는 현재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하루에 약 반팩(85g) 정도에 건식사료 조금만 급여하고 있습니다.
카루 반팩(85g)에 물을 100ml 정도 추가해서 급여해주는데 물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안 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매우 잘 먹네요.
기호성도 매우 좋은데 4가지 종류를 다 먹여본 결과 주는 대로 잘 먹긴 하는데 레오는 터키 스튜(Turkey Stew)만 다른 맛에 비해 별로인가 봅니다.
넓은 그릇에 급여하고 찍은 사진인데 위 사진은 카루에 시스테이드를 뿌려놓은 사진이네요.
노란색 가루는 카루가 아닌 시스테이드입니다.
카루를 먹을 때는 못 찍고 다른 영상을 찍었네요.
습식사료 고민하고 계신다면 카루도 한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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