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는 스팀에 어마어마한 로그인 시도 기록이 있었지만 시간도 없어 들어가지도 못하고 어차피 스팀에 별것도 없어서 한번만 그러고 말겠지하고 그냥 방치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로그인 시도가 있었고 지역도 중국, 베트남, 아랍으로 자꾸 바뀌는 것을 보면서 해킹이 맞구나 싶어 부랴부랴 비밀번호를 바꿔놓았다.(비번 기억도 안남)
그러다 같은 비밀번호를 쓰던 네이버도 해외에서 로그인 알람이 오면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네이버, 카카오 등은 스팀과 달리 자주 이용하기도하고 결제시스템이 연결되어있어 나에게 금방 피해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비밀번호를 바로 바꾸고 다른 사이트들도 바꿔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가입한 곳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많은 사이트들이 남았겠지만 중요한 사이트들과 로그인할때 생각이 나면 틈나는대로 비밀번호를 바꿔놓았다.
네이버 비밀번호를 바꾸고 해킹에 대한 위협을 잊어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오늘따라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든다.
어제까지 로그인이 잘되었던 네이트는 갑자기 무언가 차단이 되었다면서 로그인이 안된다. 고객센터는 번호도 없고 메일로만 접수를 받는데 언제 해결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다리면 해결되겠지하며 일을 하는 중에 구글에서도 메일이 왔다.
구글 애드센스 관련 메일이였는데 폰으로 날아온 알람만 확인했을때는 그동안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아서 애드센스 광고가 잘린줄 알았다. 하지만 다시 제대로 확인해보니 광고가 제한되는 것은 맞지만 블로그를 방치해서 잘린 것은 아니였다.
무효 트래픽으로 애드센스 광고가 제한된다는데 '내가 쓴글에 있는 광고를 눌렀거나', '제3자가 반복적으로 내 광고를 눌렀거나' 등등의 이유가 있다고한다. 블로그에 로그인도 안한 내가 광고를 눌렀을리는 없고 누군가 내 광고를 눌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지속적인 로그인 시도들이 있었고 마침 오늘 네이트는 로그인이 되지않는데 애드센스까지 광고가 제한되었다고하니 누군가 나를 공격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찜찜한 마음이 크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는 것 같다. 일단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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