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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월 27일 육아일기] 땡깡 / 애슐리(NC백화점 대전유성점)

by 푼도니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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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서는 분명히 기분이 좋았는데

한두 시간이 지난 11시쯤 우유를 안 준다고 갑자기 생떼를 부리기 시작했다.

정말 아래의 이모티콘과 같이


우유를 주면서 달래기를 시도했지만 울면서 모든 것을 거부한다.

그래도 금방 그치겠지 생각을 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생떼를 부린 지 10분이 지나도 멈추지 않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20분이 지나도 계속되다 보니 오히려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안았다가 달래다가 이래저래 하다 보니 울음을 그쳤는데 시간을 보니 약 40분 정도가 지나있었다.

아픈 데가 있어서 생떼를 부리고 운건 아닌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갑자기 왜 그렇게 생떼를 부린 건지도 모르겠고...

만약 내일도 이런다면?? 생각만 해도 힘들 것 같다.

오늘만 이런 거였기를

 

 

 


애슐리퀸즈 NC대전유성점
위치 : 대전 유성구 계룡로 119 NC대전유성점 10층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21:00


퇴근시간에 맞춰 애슐리에 가보기로 하였다.

애슐리를 마지막으로 갔던 건 10년도 더 되었다.

나도 패밀리레스토랑은 오랜만이고 요즘은 인기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꽤 일찍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금방 식사를 했다.

하지만 애기와 같이 가니 생맥주와 와인은 꿈도 못 꾸고 정신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또 샐러드바여서 아기에게 먹일만한 음식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의 음식에 양념이 되어있어 먹일만한 음식이 별로 없었다.

오늘의 외식은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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