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라페 – 채칼로 간편하게 만드는 상큼한 냉장 반찬
예전에 어느 식당에서 당근샐러드를 먹어본 적이 있다.
그때는 단순한 샐러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름이 당근라페였다.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이 기억에 남아서, 이번엔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
- 당근 1~2개
- 소금 약간
- 레몬즙 또는 화이트발사믹 1~2큰술 (식초로 대체 가능)
- 꿀 2큰술
- 홀그레인 머스타드 1스푼
- 올리브유 1~2큰술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레몬즙 대신 식초를, 꿀 대신 설탕을 넣어도 괜찮다.
만드는 방법
처음 만들 땐 당근을 써는 게 가장 힘들었다.
채칼이 없어서 칼로 직접 썰었는데, 일정하게 썰기 어려워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채칼을 새로 구매했다.
채칼을 쓰니 손질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고, 당근 두께도 일정해서 양념이 훨씬 고르게 배어 만족스러웠다.
1️⃣ 당근을 채칼로 썰고, 볼에 담은 뒤 소금을 약간 넣어 절인다.
→ 이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금세 짜지니 꼭 ‘살짝’만!
절이는 단계에서 실패하면 전체 맛이 짜서 되돌리기 어렵다.
2️⃣ 5분 정도 절인 뒤,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다른 볼에 레몬즙, 꿀, 홀그레인 머스타드,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는다.
이 드레싱을 절인 당근에 넣고 골고루 버무리면 완성.
4️⃣ 바로 먹어도 좋지만, 냉장고에 한두 시간 넣어두면 맛이 더 부드러워진다.
보관과 활용
당근라페는 한 번 만들어두면 냉장고에서 2~3일 동안 보관하며 꺼내 먹기 좋다.
• 고기 반찬과 곁들이면 느끼함이 잡히고
• 샌드위치 속 재료로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난다.
• 냉장 반찬통에 넣어두면 밥 먹을 때 한 젓가락씩 꺼내기에도 편하다.
특히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아 식비 절약용 반찬으로도 괜찮았다.
만들어본 소감
처음엔 간단해 보여도 막상 만들어보면 당근 썰기나 절이는 과정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특히 절이는 단계에서 소금량을 조절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채칼을 새로 사서 써보니 정말로 요리 난이도가 한 단계 낮아졌다.
균일한 두께의 당근채가 예쁘게 나오고, 손맛보다 ‘도구의 힘’이 크다는 걸 새삼 느꼈다.
완성된 당근라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기 딱 좋았다.
불을 쓰지 않고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이지만,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이 의외로 컸다.
사용한 주방도구
- 채칼
- 스테인리스 볼
- 밀폐용기
요즘은 채칼도 종류가 다양해서, 얇게 썰기 전용부터 다용도 슬라이서 세트까지 있다.
저는 사용이 편한 기본형 채칼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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