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연어 숙성 후기 – 집에서 연어회와 초밥 만들기
트레이더스에 들렀다가 신선해 보이는 연어를 보고 맛있어 보여 구입했다. 포장 상태도 좋고 두께감도 있어서 회로 먹기 좋아 보였다. 처음에는 별다른 손질 없이 바로 썰어 홀스래디쉬 소스에 찍어 먹었다.
첫 한 점은 괜찮았지만, 식당에서 먹는 연어처럼 쫀득하거나 고소한 맛은 없었다. 살이 약간 흐물흐물하고 연어 자체의 맛이 밍밍했다. 여기에 비린내도 살짝 느껴져서, 마트 연어는 그냥 썰어 먹는 것보다 숙성 과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대부분의 영상에서 마트 연어는 반드시 숙성 과정을 거치라고 이야기한다. 방법은 다양했지만 그중에서 가장 간단한 숙성법으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재료
- 연어 (트레이더스 구입)
- 소금
- 식초
- 물
- 밥 (따뜻한 상태)
- 설탕
- 소금 (초밥용)
연어 숙성 과정
- 마트에서 산 연어를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로 자른다.
- 연어에 소금을 골고루 발라 15~20분간 둔다.
- 염장이 된 연어를 흐르는 물에 한 번 씻는다.
- 식초물(물 3 : 식초 1)을 만들어 연어를 15~20분간 재운다.
- 연어를 꺼내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다.
- 남은 연어는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보관한다.
숙성을 거치면 연어의 수분이 빠지면서 결이 단단해지고 비린내가 줄어든다.
한 번의 숙성만으로도 마트 연어의 식감이 놀랄 만큼 달라졌다.
초밥밥 만들기
- 식초 3스푼
- 설탕 1스푼
- 소금 1/2스푼
위 재료를 잘 섞어 따뜻한 밥에 넣고 고루 비벼준다. 밥알이 눅눅해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는 것이 중요하다. 초밥밥이 완성되면 손에 물을 묻혀 한입 크기로 쥐고, 숙성한 연어를 얹어주면 된다.

후기
숙성 과정을 한 번 거쳤을 뿐인데 맛이 확연히 달라졌다. 연어의 결이 단단해지고, 부드러움 속에 찰진 식감이 느껴졌다. 초밥으로 먹으면 밥의 은은한 단맛과 잘 어울리고, 회로 먹어도 비린내 없이 담백했다.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집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퀄리티였다.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보관한 숙성 연어는 다음 날에도 비리지 않고 부드러웠다.
함께 준비하면 좋은 재료
- 양상추, 양파채
- 홀스래디쉬 소스 또는 마요네즈
- 초생강, 와사비
연어회에는 양파와 양상추를 함께 곁들이면 비린 맛이 줄고 식감이 풍성해진다. 초밥으로 먹을 때는 와사비를 살짝 올려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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